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불량 상태인지 여부를 바람의 찬 정도와 연결 배관 상태, 그리고 실외기 누설 흔적과 실내기 핀코일 상태를 중심으로 자가 진단하고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에어컨을 작년에는 잘 사용하다가 올해 갑자기 이용하려고 켜보니 바람이 다소 미지근하게 나오는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으실 텐데요. 물론 가스 충전하면 해결된다고 가볍게 말은 할 수 있겠지만 이게 근본적으로는 갑자기 냉매 가스가 샌 이유부터 알고 이상이 있다면 해결을 하는 것이 그나마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불량 상태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끝까지 차근차근 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용한 정보 시작하겠습니다.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불량 여부 셀프 점검 방법
1. 에어컨 찬 바람이 잘 나오는지 여부 점검하기
보통 냉매 가스가 부족하게 되면 바람이 시원하지 않거나 미지근하게 나와서 증상을 가장 먼저 발견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에어컨을 틀었을 때 바람이 기대했던 것만큼 시원하지 않다면 가스 충전 상태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2. 연결 배관에 얼음이 끼어있는지 확인하기
보통 실외기 연결 배관 부위에서 냉매 가스가 부족하면 얼음이 살짝 얼어있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 배관이 보온재에 잘 감싸져 있지 않은 경우 특히나 많이 발견되는데요. 이럴 경우 열이면 열 냉매 가스가 부족한 상태이므로 보충이 필요하다고 확신하시면 되겠습니다.
3. 실외기 냉각핀 또는 실내기 콘드 누설 흔적 찾아보기
실외기 배관 연결 부분에 보이는 냉각핀이나 실내기를 열면 나오는 [콘드]라는 열교환기 부분이 물에 젖은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발견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냉매 가스의 충전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냥 충전만 했을 경우 보통 1년 이내에 다시 가스가 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먼저 해당 부품에 대한 교체가 먼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조사와 모델별로 차이가 있지만 교체 비용 최소 10만원에서 40만 원 수준까지 들게 되고요.
그러므로 이럴 경우에는 부품 교체를 진행할지 아니면 에어컨 자체를 새로 구입할지 냉정하게 판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불량 상태인지 여부를 바람의 찬 정도와 연결 배관 상태, 그리고 실외기 누설 흔적과 실내기 핀코일 상태를 중심으로 자가 진단하고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비용은 다른 서비스와 결합하지 않고 단독으로 생각했을 때 10만원 내외로 책정이 된다지만 에어컨 설치 기간이 1년 이내에 가스 충전 불량이라 판단되면 보통 설치 시행사에서 과실을 인정하고 무료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를 또 잘 활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고 2년 이상부터는 부품 교체까지 염두에 두고 충전 여부를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겠습니다.
에어컨 냉매 가스 충전 상태를 자가 점검하는 방법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이 이 포스팅 내용을 통해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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