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오사카 e패스와 주유패스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종류별 가격과 특징 및 혜택에 대해서 정리함으로써 어느 교통패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 오사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일본, 그중에서도 간사이 지역에 있는 오사카로의 방문이 정말 인기가 좋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교통비가 워낙 비싼 편에 속하고 시영 지하철과 사철이 별도로 존재해 갈아탈 때마다 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교통패스가 관광객들에게 있어서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는데요. 오사카에서의 교통패스로 보통 주유패스가 많이 언급되지만 오사카 e패스와 어떠한 차이가 있으며 자신에게 어떤 게 더 유리한지까지는 잘 모르실 겁니다.
오사카 e패스 및 주유패스의 차이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은 끝까지 차근차근 보시고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용한 정보 시작하겠습니다.

오사카 e패스의 종류 및 가격
오사카 e패스는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나 키누야코지 스카이뮤지엄, HEP FIVE 대관람차 등 오사카 내에 있는 유명 관광지 약 20여 곳을 무료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패스입니다.
1일권과 2일권 이렇게 2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 2000엔, 2500엔의 요금이 책정됩니다.
할인 혜택을 받고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링크를 아래에 남겨드릴 테니 꼭 들어가셔서 혜택을 확인해보세요.
오사카 e패스 및 오사카 주유패스 차이
1. 교통수단 무제한권 미포함
오사카 e패스는 주유패스와 달리 시영 전철이나 사철 또는 시티버스를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빠져 있습니다.
주유패스에서는 오사카성을 포함해서 약 40여곳의 관광지를 무료입장하거나 요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지만 이게 또 정해진 날 동안 모든 관광지를 다 갈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라리 오사카 e패스를 구입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 위주로 가고 오사카 시영 지하철 무제한권 정도를 추가로 820엔을 구매해 혼용하는 스타일로 많이 가는 추세입니다. 다시 말해 1일권을 2820엔, 2일권을 4140엔으로 이용하는 것이죠. 여기다가 공휴일이나 주말의 경우 오사카 시영 지하철 무제한권이 620엔으로 저렴해지므로 1일권을 2620엔, 2일권을 3740엔으로 이용할 수도 있으며 아래 링크를 통해서는 이보다 더 할인받아 구입할 수 있으므로 확인해보세요.
2. 가격
e패스는 1일권은 2000엔으로 오사카 주유패스에 비해 800엔이 저렴하고, 2일권은 2500엔으로 주유패스보다 600엔 더 저렴합니다.
3. QR 코드로 입장
오사카 주유패스는 카드 승차권이기 때문에 바우처를 구매한 뒤 교환처에 가서 지류 티켓으로 구입하고 이를 잊어버리지 않고 매번 챙겨 다녀야 하지만 오사카 e패스는 QR코드로 발급받기 때문에 그냥 휴대전화만 들고 다녀 필요할 때마다 보여주면 됩니다.
4. 무료입장 가능 시설
주유패스에서의 오사카성이 빠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히려 히나타노유라는 천연 온천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말고는 체감상 크게 다른 느낌은 솔직히 없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주유패스는 약 40여 곳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지만 솔직히 거기 다 가는 것도 아니고 웬만한 인기 관광지는 e패스에도 공통적으로 있기 때문에 크게 불편함도 없을 것이고요.
부가적으로 돈보리 리버 크루즈와 돈보리 리버 재즈 보트는 둘 중 하나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요.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데이 크루즈와 범선형 관광선 산타마리아 트와일라이트 크루즈도 하나만 선택해서 무료 혜택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또 보트 레이스 스미노에와 요리미치 선셋 크루즈 또한 중복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이 부분도 미리 확인해주세요.
현지 상황에 따라 이용 가능성이 자꾸 변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시점 기준으로 오사카 e패스에서 무료로 입장 가능한 시설이 소개되는 공식 홈페이지 링크를 아래에 남겨드릴께요.
오사카 e패스의 특징
1. 시간 단위가 아닌 일 단위
오사카 e패스의 이용 기간은 시간 단위가 아니라 일 단위로 적용받습니다. 다시 말해 1일이 24시간이라고 해서 1일권을 24시간, 2일권을 48시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사용 개시일을 포함해서 1일권은 당일, 2일권은 그다음 날까지만 이용이 가능한 것이죠.
따라서 오사카 도착 시간이 저녁이라면 그다음 날부터 사용을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 시작 시각은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의 개관 시간이고 종료 시각은 이용하려는 시설의 최종 입장 시간이니 이 부분도 참고해주세요.
2. 2일권은 연속 사용만 가능
2일권이라고 해서 월요일, 목요일과 같이 선택적으로 날을 정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사용 개시일 포함해서 다음날까지 연이어 이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무료입장 시설의 중복 혜택은 불가함
무료입장 시설 혜택을 1번 받았다면 다시 그곳을 동일 e패스로 혜택 적용을 받고 이용하는 것은 안 됩니다. 다시 말해 주어지는 약 20여곳의 시설을 1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죠.
마무리
지금까지 오사카 e패스와 주유패스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 종류별 가격과 특징 및 혜택에 대해서 정리함으로써 어느 교통패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함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내용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주유패스에서 제공하는 약 40여곳의 관광지 혜택에 비해 그 수가 적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솔직히 가볼만한 곳은 다 있고 오사카성 대신 천연 온천을 여행 스케줄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는 매력이 있고 티켓을 지류로 매번 챙겨 다녀야하는 불편함도 없기 때문에 본인의 여행 조건에 맞게 e패스를 구입하시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사카 e패스와 주유패스의 차이와 e패스의 종류별 가격, 그리고 특징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이 이 포스팅 내용을 통해 많은 도움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